코린이가 하는 흔한 실수

오늘은 코린이가 하는 흔한 실수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에 대한 포스팅을 남겨보겠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한발 멀리서 다시 생각해보지 않으면

깨닫지 못하는 것들이라고 생각되는 내용들입니다.

 

보시고 본인이 했던 행동과 일치한다면 참고하시어 성투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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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작점

저를 포함한 코린이들은 대박의 꿈,

혹은 저금리보다는 많이 벌어보자라는 생각으로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하게 됩니다.

 

계좌를 만들고, 앱을 설치하고 입금

주변에서 좋다고하는 코인이나 친구가 돈을 벌었다는 코인을 따라 삽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꿈과 욕망이 모여 형성된 시장의

현 상황은 아래 기사와 같습니다.

 

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10421/106511211/1

[단독]탈출구 찾는 청년들 ‘영끌 베팅’… 가상화폐 1분기 신규투자 63%가 2030

 

해당 기사에서 키 포인트는 시작 부분의 문구인 거 같습니다.

“월급만 차곡차곡 모았다가는 어차피 ‘벼락거지’ 될 텐데 차라리 큰 거 한 방 노리는 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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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O

우리의 심리상태

나만 빼고 사람들이 다 돈을 번다.

나만 돈 벌 기회를 놓치고 있다.

열심히 일했는데, 남들이 돈을 훨씬 더 많이 벌어서 난 거지가 됐다.

 

해당 심리는 우리를 조급하게 만들고, 주식도 무서워서 하지 않던 사람들이

코인에 대해 알아보지 않고 투자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코린이들의 실수는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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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이들의 흔한 실수

 

1. 잃어도 되는 돈이다.

 

2. 소액 투자로 시작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여유자금을 몽땅 넣었다.

 

3. TV를 넘어, 지인들도 돈 벌었다고 할 때 산다.

 

4. 본전이 오면 팔지 않는다.

 

5. 투자가 아닌, 도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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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잃어도 되는 돈이다?

 

세상에는 잃어도 되는 돈은 없습니다.

 

혹시나 돈을 잃게 될까 두려운 마음에

자기방어 심리로 "이 정도 돈 없다고 생각하자"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인 거 같습니다.

 

스트레스받아가며, 열심히 번 근로소득을 소중히 여기는 마인드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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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액 투자로 시작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여유자금을 몽땅 넣었다?

 

"초심자의 행운"

 

우리가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한 번쯤 해보는 생각입니다.

 

기가 막히게도, 생애 첫 코인으로

몇십만 원을 벌게 됩니다.

 

연달아 10,20,30만원 벌게 됩니다.

 

그리고는 착각에 빠집니다.

 

"아, 내가 투자의 고수인가 보다"

"ㅋㅋ 나 잘하네?"

 

이렇게 행운에서 실력으로 착각한 후

본인이 생각하기에 더 큰돈을 투입하게 됩니다.

 

코린이 생각 메커니즘

30만원 벌었으니까,
 500만원이면 300만원이네"

 

돈을 추가로 넣은 후, "나는 남들과 달라"

사이즈가 커진 금액으로 코인을 사게 됩니다.

 

500만원이라는 큰돈을 클릭 한 번으로

코인을 구매합니다.

 

사자마자 510만원이 됩니다.

잠시 후, 생각과 다르게 3분 만에 460만원이 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 400만원이 됩니다.

 

500만원의 20%가 없어진 금액,

현재 상태에서 500만원을 더 산다면
-20% 에서 -10%로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여유자금을 넘어 과도한 투자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자금이 커질수록 잃은 돈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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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V를 넘어, 지인들도 돈 벌었다고 할 때 산다?

 

여기는 상식적인 부분이지만, 사람의 투자심리를 잘 나타냅니다.

- 아무도 안 하면, 안 좋아 보이고
- 모두가 하면, 좋아 보이고 따라 하게 된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너도 벌고, 나도 벌면 모두가 돈을 벌게 됩니다.

 

파는 사람이 있어야, 사는 사람이 살 수 있습니다.

 

허니버터칩 대란처럼, 모두가 갖고 싶어 하면

공급이 부족해져 가격이 오르지만

관심이 떨어지는 순간부터는 아닙니다.

 

옆 사람이 돈을 벌었다면

끝물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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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본전이 오면 팔지 않는다?

 

내 영혼을 끌어모은 돈으로 투자한 코인이

6개월 만에 -60%에서 +2%가 되었습니다.

 

나를 마음고생시킨 보상심리가 생깁니다.

 

"+62% 올랐는데, 80%도 오를 수 있지"

 

이 순간 잘 생각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익절은 항상 옳다"

투자는 돈을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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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투자가 아닌, 도박이라고 생각한다?

 

"왜 오르는지 모르겠다."

 

"코인 시장은 도박판이다."

 

당연한 이야기 적어보겠습니다.

 

투자는 미래의 가치를 보고 돈을 거는 행위입니다.

미래의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정보 수집 및 분석을 합니다.

 

도박은 확률게임으로 감으로 돈을 거는 행위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맞추면 돈 벌고 틀리면 돈 잃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짜 도박을 해본 적이 없을 겁니다.

 

why? 위험하니까.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코인은 도박이라고 생각하면서 합니다.

 

사람의 뇌는 단순해서 도박이라고 믿는 순간, 도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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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라고 소중한 우리의 돈을 운에 맡기지 말고

여행 가기 전에 맛집을 찾아보듯이 신중하게 투자하여 성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