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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책 100권 읽으면 인생이 달라질까?

by 라이프_디자이너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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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100권 읽으면 인생이 달라지나.... 당연히 달라지지.

인생은 보이는 게 전부다.

 

게임을 100판 하면 게임 실력이 좋아질까? 영어단어를 100개 외우면 외국인이랑 대화를 할 수 있을까?

100판, 100회, 100개만으로 자유자재로 능력을 펼치는 고수 정도 실력은 아니더라도, 행동하면 뭐든 더욱 익숙해지고 숙련도가 좋아지는 건 당연한 사실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늘 의심하고 행동하지 않는다.

사람은 무슨 일을 시작하기 전에 진짜일까? 이게 될까?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자기도 모르게 생각을 하게된다. 또한 가성비의 늪에 빠지곤 한다.

"이거 할 바에..."

행동에 따른 미지의 결과 혹은 안 좋은 일이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또한 행동이다.

서서히 배가 침몰하고 있는데 구조선도 없고 구명조끼도 없는 상황에서 당신은 어떻게 행동하겠는가? 배에는 문제가 없지만 식량이 바닥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어떻게든 살기위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슨 수라도 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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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예시 상황이 극단적이고 현실성이 없다고 느껴지는 일들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직장을 착실하게 다니고 있었는데 갑자기 찾아온 금전적인 문제, 관계의 문제 등 우리는 살아가면서 나에게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도 못한 일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런 문제를 겪게 된다면 사람은 그 상황을 해결하거나 탈출하고 싶을 것이다.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이것은 나만 겪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과거의 누군가 겪었던 일이고 현재 옆동네에 사는 아무개씨가 동시에 겪는 일일 수 있다. 과거에 경험했던 사람들 중 문제의 해결책을 담은 내용이 바로 책이다. 문제를 겪고 있다는 건 불행한 상황일 수도 있지만, 무언가 이루고 싶은 상태일수도 있다. 그럴 때는 이미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사건을 겪었는지 궁금해진다.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지만 보통은 없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 이미 성공한 사람을 간접적으로나마 쉽게 만날 수 있고 내가 찾던 지식, 방법을 얻을 수 있다. 나는 이 사실을 유튜브를 헤엄치며 다니다가 켈리 최라는 인물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느껴지는 책은 웰씽킹 이라는 켈리 최 회장님의 책인 거 같다. 

 

2022.01.13 - [부자공부] - Day4 본인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가장 쉬운 실천 방법

 

Day4 본인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가장 쉬운 실천 방법

우리는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모릅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아무도 말하지 않은 역겹고 추악하고 자기 파괴적인 습관이 있습니다. 이런 습관은 하루 모닝 루틴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양

dev-nasus.tistory.com

 

알수록 바뀌는 인생.


2022년 전까지 나는 책과는 담을 쌓고 지냈던 사람이었다. 지금은 시간을 내서 책을 읽고, 시간이 없으면 만들어서까지 독서하며 지내고 있다. 책을 읽은 후로 삶 구석구석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 돈, 관계 모두 좋아지고 있다. 올 한해동안 현재 30권 정도 읽은 것 같고 목표는 100권이다. 올해 안에 100권이 목표인데, 지금이 9월이다. 예전 같았으면, 아 벌써 9월이네 100권 읽을 수 있을까. 35권으로 목표를 낮춰야겠다. 이렇게 목표를 낮추고 결국 그 목표도 못 이루고 내년 새해 다짐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책을 계속 읽다보니 공통점이 보이고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 어느새 나의 가치관에 녹아들어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기고 있다. 덕분에 지금의 나는 누구를 탓하거나 뜻대로 일이 안 풀릴 때 자책하는 일이 없다. 지금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은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글쓴이는 얼마나 성공한거지, 뭐라도 되나"

 

맞다. 현재는 나 자신도 내가 원하는 만큼의 성취를 이루지는 못한 상태다. 그래도 어제의 나, 1년 전의 나보다는 성장하고 성공한 상태다. 요즘에는 투자 공부를 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복리라는 개념이라고 하면 흔히들 알 것이다. 하지만, 이건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더라. 본인 성장도 복리라는 것. 투자 결정을 올바르게 내리고 이직의 결정을 내리고 사회생활 하며 내뱉는 말 한마디가 모두 본인이 성장해야만 더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 이걸 아는 사람들은 생활태도나 평소 사용하는 단어 몇 개만 봐도 알 수 있다.

 

내가 책 읽고 성장해서 이렇게 사람들을 파악할 정도로 잘났어. 혹시 이런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내가 이 글에 담고싶은 내용은 그게 아니다. 아직 필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이 들어 다시 한번 이 글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리해서 적어본다. 

 

책. 읽으면 무조건 도움 돼.
가성비 따질 시간에 우리 같이 해보자.

 

이게 내가 전하고 싶은 메세지다. 현재 이글에는 같이 해보자라는 내용이 없다. 그래서 같이 해보자의 내용은 현재 내가 어떠한 책을 읽었고 어떤 책을 읽을 것인지를 앞으로 글로 남겨볼 생각이다. 글을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문득 허무한 생각이 하나 스쳐갔다. "이 글을 누가 보긴 볼까..?" 그리고는 이어서 생각했다. 책에서 배운 대로 부정적인 생각 표현을 긍정적으로 바꿔서 다시 생각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게 만들어야지." 나는 책에서는 다루지 않는 좀 더 날것의 정보로 글을 작성할 생각이다. 왜냐면, 생각의 과정 자체가 공감 요소 중 하나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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