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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다이슨 에어랩 (남편 입장 후기)

by 라이프_디자이너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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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다이슨 에어랩이 사고 싶다고 해서 지난달에 구매했습니다.

 

유튜브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뭐 다를게 있나 싶었는데, 남자인데 써보니 좋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의 입장으로 후기 남겨봅니다.

 

사려고 하는데 남편이 반대하는 상황이면 도움 되실 듯싶네요.


다이슨 에어랩 뭐가 좋죠?

 

뭐 기계적인 특성은 쓰지 않겠습니다.

 

중요한 건, 느낌이죠 Feeling.

 

제가 남자, 남편의 입장으로 다이슨 에어랩이 좋다고 생각 드는 느낌들을 적어보겠습니다.

 

1. 뜨거운 바람이 엄청 안 뜨거운데머리가 금방 마른다!!

 

아, 머리가 진짜 금방 마르더라고요.

 

화장실에 있는 바람 엄청 쎈 손 말리는 기계 바람같이 나오는데 뭐랄까, 정말 솔직한 표현인데 머리 말리는데 뭔가 기분이 안나빠요(?) 제가 지금 글 쓰면서도 무슨 말을 쓰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기존 헤어드라이기는 뜨거운 바람에 두피가 뜨겁거나 여름에 씻고 나왔는데 또 드라이하면 또 땀이 나는데 이건 바람 자체가 좀 다릅니다. 바람이 입체적인 느낌?? 그래서 와이프가 외출할 때, 고대기 쉽게 하려고 산 건데 오히려 제가 더 잘 쓰고 있습니다.

 

2. 와이프가 미용실 안 가도 헤어 스타일링을 잘한다.

 

와이프가 집에서 즐겁게 헤어 스타일링을 하더라고요.

 

와이프는 머리가 엄청 긴데요, 머리에 컬을 말아주는 기계가 30미리 40미리 두 개가 있더라고요.

30미리랑 40미리 번갈아가면서 써보더니 40미리가 좀 더 낫다고 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에어랩으로 머리 손질을 잘 못했습니다.

 

이게 머리카락을 한 뭉텅이 잡고 하는 게 아니고, 얇게 여러 번 나눠 잡아서 세팅하더라고요.

 

익숙해지고 나서는 머리 세팅하는데 저의 체감상 20분? 정도 걸리는 거 같습니다.

 

와이프가 미용실 안 가도 미용실 간 거처럼 머리 세팅이 되니까 기분 좋다고 했었어요.

 

3. 와이프가 내 머리에 볼륨도 쉽게 넣어준다.

 

저는 두상이 이쁜 편이 아니라, 머리에 볼륨이 없으면 머리가 푹 꺼져 보입니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머리를 짧게 자르는데요.

 

다이슨 에어랩 브러쉬??? 아래처럼 생긴 걸로 몇 번 슥슥 하면 볼륨이 금방 생기더라고요.

여성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사용법만 익히면 머리에 간단하게 볼륨 넣으면 좋을 거 같아요.

 

이상으로,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점 그대로 남겼습니다.

 

아, 안 좋은 점을 안 썼네요.

 

지금 글 쓰는 시간이 씻고 다이슨 에어랩 사용할 시간이라, 구어체로 계속 쓰게 되네요 ㅋㅋ

 

편안한 마음으로 글 작성했습니다.

 

안 좋은 점은 좀 시끄러워요 (와이프가 머리 세팅하는 동안)

 

이상 남편 입장으로 후기 마칩니다.

 

아 정말 중요한 걸 얘기 안 했어요.

 

매장 가면, 사용해볼 수 있어요. 온라인 구매도 좋지만 직접 가서 사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저는 여의도 백화점 가서 직접 체험 다 해보고 샀습니다.

 

https://coupa.ng/b5b8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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